어촌뉴스
봄 여행주간에 가볼만한 ‘어촌체험휴양마을’ 20선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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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| 관리자 | 작성일 | 2019-04-2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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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쩍 포근해진 봄날, 상쾌한 바다 바람 쐬며 ‘어촌체험휴양마을’로 봄 여행을 떠나보자. 봄 여행주간(4월27일~5월12일)을 맞아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가 풍성한 ‘어촌체험휴양마을’ 20곳을 추천한다.
가볍게 봄나들이 갈 수 있는 수도권 중에서는 ▲인천 중구 마시안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제격이다.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에서는 주먹 만한 조개를 잡을 수 있고, 사전예약을 통해 맨손고기잡이 체험도 가능하다. 갯벌마차를 타고 미리 쳐놓은 그물까지 이동한 뒤,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.
또 수도권에서 갈만한 곳으로는 ▲경기 화성 백미리 ▲경기 시흥 오이도 등이 있고, 강원도에서는 ▲속초 장사 어촌마을 ▲양양 수산어촌마을 등이 있다. 수산어촌마을에서는 투명카누 타고 바닷속을 들여다보고, 요트를 타고 바닷바람 가르며 시원한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다. 또 해초비누, 미역쿠키, 문어빵 등을 만들어보고 째복탕, 가자미 물회 등을 맛볼 수 있다.
▲경북 포항의 신창2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풍미 깊은 성게요리를 맛볼 수 있다. 바다 향 가득한 성게국수와 성게 톳밥은 달아난 입맛까지 되찾아주는 별미다. 푸른 동해바다 위에서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낚시와 통발체험도 가능하며,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카누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. 그밖에도 옥문, 개남꼭대, 우는바위 등 마을 곳곳에 숨은 명소가 많아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.
▲경북 울진 기성 어촌마을에서는 선상체험, 붉은 대게 피자만들기, 조개껍데기 공예 등을 체험해보며 멍게비빔밥을 별미로 맛볼 수 있다.
▲경남 거제 계도어촌마을에서 좌대 낚시, 통발체험하고 도다리쑥국을 별미로 맛볼 수 있고 ▲다대 어촌마을에서도 선상낚시,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.
▲경남 남해의 유포어촌마을과 이어 어촌마을에서는 갯벌 체험, 갯벌 조개잡이 등의 해볼 수 있다. 충남에서는 ▲보령 무창포 어촌마을 ▲서산 중리 어촌마을 등이 있고, 전북에서는 ▲부안 모항 어촌마을이, 전남에서는 ▲함평 석두 어촌마을이 추천됐다. 또 ▲부산 영도 동삼 어촌마을, ▲울산 동구 주전어촌마을 등도 가볼만하다.
전통 어촌체험을 경험하고 싶다면, ▲제주 하도 구좌읍에 위치한 하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추천한다. 제주 청정바다에서 현직 해녀에게 직접 배우는 해녀물질체험은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준다. 대나무낚시와 소라잡이 등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어업체험도 마련돼 있다. 또 ▲제주 애월읍 구업 어촌체험마을에서는 레저체험과 바릇잡이, 선상낚시 체험하고 보말수제비를 맛볼 수 있다. ▲제주 서귀포 사계 어촌체험마을도 해녀물질, 선상낚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.
한편, 해수부와 어촌어항공단, 코레일은 ‘어촌으로 떠나는 기차여행’ 상품을 추천했다. 기차를 타면 5월 4일 경남 남해 이어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순천만 봄꽃축제를 만끽할 수 있으며, 전남 함평 석두 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소라껍질 등을 이용한 다육이 공예체험과 함평 나비축제를 함께 관광할 수 있다. 5월 11일에는 충남 태안 병술만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갯벌체험과 태안 튤립축제를 즐길 수 있고, 강원 강릉 소돌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투명카누 체험과 강릉중앙시장을 둘러보는 상품이 있다.
한편,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‘가고 싶은 어촌체험휴양마을 투표’가 진행된다. 댓글로 어촌마을 20선 중 가고 싶은 마을과 선정이유를 적고 여행하고 싶은 친구를 초대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,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.
☞ http://www.tournews21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144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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